지난 2일 마르세유와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얼굴 눈 주위 뼈 네 군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4일 성공적으로 수술했지만 회복 속도에 따라 2022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었다. 벤투 국가대표 감독은 회복속도 상관 없이 엔트리에 포함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많은 축구팬들의 걱정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인스타스램에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겠습니다"라며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그러면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라고 했다. 3년째 달하는 코로나로 마스크를 써왔던 국민들을 위로하면서 또 본인이 보호 장구로 착용하게 될 마스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다짐을 보여줬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억하는 축구팬이라면 아마 김태영 선수의 타이거 마스크는 생생하게 기억 될 것이다. 2002년 김태영은 16강전 이탈리아와 경기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보호용 마스크를 급조해 8강 전부터 문제 없이 경기를 모두 뛰었다. 일명 김태영의 타이거 마스크라고 불렸다.
손흥민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 후 경기를 뛴다해도 그의 기량을 펼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 보여진다. 아직 열흘 남은 첫경기 동안 회복을 잘 해서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2002 월드컵 20주년에 치뤄지는 경기에 그 어느 때 보다 축구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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