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된 NF소나타 자동차보험 비교 견적 (삼성화재 다이렉트 vs 현대해상 다이렉트)

벌써 보험 갱신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자동차보험 갱신 할 때면 1년이 이렇게 짧다는 걸 매번 느낍니다.

예전에는 아는 보험 영업사원을 통해서 했는데 다이렉트 보험이 보편화 되면서 삼성다이렉트를 10년 간 이용해 왔습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다른 건 몰라도 보험 갱신 기간 때 영업 사원의 끊질긴 통화가 없어서 좋습니다. 전화 때문에 고생을 좀 하던 터라 홍보 문구 중 전화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이렉트 보험으로 바꿨습니다.

 

이번엔 다른 보험회사와 보험 견적이 얼마나 차이 날지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도 가입한 적이 있던 현대해상 다이렉트와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비교해 봤습니다.

 

삼성화재

자차 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 견적을 내보니 24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운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마일리지 특약으로 매년 2~4만원 정도 환급 됩니다. 이번엔 4만원 정도가 환급 됐습니다. 보험료는 매년 큰 차이가 없이 이정도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다이렉트도 견적을 내봤습니다.

 

현대해상 마일리지

 

현대해상에도 마일리지 특약이 있습니다. 가입한다면 저는 매년 7,000~8,000Km를 주행하고 있으니 22%가 환급 될 거 같습니다.

현대해상 최종 결정

현대해상 최종 견적은 28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가입했을 때 삼성화재와 4만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블랙박스 등 고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차량 옵션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이력도 20년 정도고 자동차가 워낙 오래 되다 보니 최저 금액이 나오고 있는데 보험사 마다 금액에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습니다. 아직 사고가 난 적이 없는 무사고 운전자라 보험사 서비스는 자세히 비교할 수 없지만 요즘은 사용자 평가가 워낙 민감하게 적용되다 보니 웬만하면 보험사들이 친절한 거 같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방전이나 견인을 이용한 적이 있으니 삼성애니카는 불친절을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