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까지 연기하며 해외 순방 중 재난 상황 보고 받고 있다던 윤석열, 제대로 보고 받지 못했다고 본인이 실토
이번 윤석열 해외 순방은 참으로 말도 많도 탈도 많았다. 김건희 명풍 쇼핑 논란도 있거니와 폭우로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일정에 없던 우크라 방문을 추진하면서 귀국을 연기했다. 이탈리아 총리 멜리나의 홍수 이유로 조기 귀국한 것과 대조적이다. 귀국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장 귀국해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에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이 해외 순방 중에도 국내 재난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보고 받고 있으며 적절한 지시를 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귀국해서 상황을 바꿀 수 없다던 대통령이 해외에서 무슨 지시를 할 수 있을까도 의문이다. 귀국 후 산사태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예천을 찾았던 윤석열은 피해 주민과 대화에서 자기도 모르게 해외..
사회와 이슈/정치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