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구속하면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수사하겠다던 검찰, 돌연 공안몰이로 변질
김성태 구속 당시만 해도 검찰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 큰소리쳤다. 언론은 마치 변호사비 대납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역시나 처음엔 씨알도 안 먹혔다던 남욱처럼 김성태도 검찰에 구속 수사를 받으면서 바로 말이 바뀌고 있다. 변호사비 대납은 어디가고 갑자기 대북 송금이 전면에 등장했다. 처음엔 대장동으로 시작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이 이미 대법원 판결까지 끝난 당장동 의혹을 다시 수면 위로 올렸고 민주당 친문 지지자들은 이걸 다시 확산시켰다. 검찰은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겠다며 나서고 언론은 연일 대서특필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뤄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을 두고 검찰과 언론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원희룡은 고속도로 어느 배수로에서 대장..
사회와 이슈/정치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