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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검찰 출석, 대장동은 정치 수사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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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오늘(28일) 이재명 대표는 두 번째 검찰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언론은 일제히 스포츠 중계하 듯이 하루종일 이재명 특보를 내고 있다.

검찰의 의도는 바로 이런 것이다. 언론에 끊임없이 먹잇감을 던져주는 것이다.

 

2018년 부터 검찰은 이재명을 집요하게 수사하고 있다. 그 전에 이미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부터 성남시청을 사흘이 멀다하며 압수수색을 했으니 10년이 넘도록 검찰은 이재명 수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범죄 혐의를 증명해 내지 못했고 언론을 이용한 이재명 악마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검찰 조사 과정도 실시간 언론에 유포되는 것만 봐도 검찰과 언론은 원팀이라 할 수 있다.

 

대장동 관련 이재명의 공공이익 환수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

다 끝난 사건을 2021년 이낙연이 다시 끄집어 냈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난 사건들을 다시 들춰내기 시작했다.

대장동으로 시작해서 선거법 위반, 위례신도시 개발, 성남FC 등 검찰은 계속해서 이재명 관련 의혹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

검찰이 이재명을 전방위 수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검찰은 이재명 혐의를 수시로 바꿔가며 언론에 흘리고 언론은 검찰의 공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보도하고 있다. 또 사건을 복잡하게 만들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도록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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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명을 수사하겠다는 건 오로지 국민들로 하여금 피로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이번 검찰의 수사 과정이다.

 

뉴스에 나와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조차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검찰이 사건을 워낙 복잡하게 꼬아놨기 때문이다.

신도시 개발이 어떻게 이뤄지고 프로축구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이 볼 때는 내용이 워낙 복잡해서 언론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언론은 대부분 진실이나 균형 보다 검찰의 의도대로 이재명을 부정적인 사건들과 엮어서 심리전 하듯이 보도하고 있다.

 

검찰의 분명한 정치탄압이고 정치수사다. 과거 중앙정보부가 하던 정치 공작을 지금 검찰이 하는 것이다.

검찰 출신 윤석열이 정권을 잡고 정부 주요기관은 검사 출신들이 요직에 포진됐다.

대통령실은 마치 검찰 지휘본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나라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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