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드론 격추용 '재머' 민간에서 빌려 군에 배치했다는 정부. 이제 국방도 민영화 할 셈인가?
북한의 무인기 침투로 연일 정치권이 뜨겁다. 3시간 이상 서울 상공을 자유롭게 활공한 뒤 북한으로 돌아가는 궤적이 공개 되기도 했다. 주요 시설이 집중해 있는 서울은 곳곳에 방공 시스템이 설치 돼 있지만 드론 출몰에는 무용지물이었다. 정부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중에 국방부는 원전 등 국가 주요시설에 배치 됐던 드론 격추용 전파 교란기 '재머'를 각 군에 배치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머'를 민간에서 대여해 군에 배치하게 된 이유는 아직 우리 군에는 작전용 '재머'가 한 대도 없기 때문이란다. 윤석열은 군에도 드론 부대를 창설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4년 전 문재인 정부 때 드론부대가 청설됐다. 2018년에 창설 된 드론 부대는 비행 드론 뿐 아니라 적진이나 위험한 작전 지역을 침투할 수 있는 무인 ..
사회와 이슈/사회
202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