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오징어는 조금 더 먹을 수 있지만 과메기는 당장 영향을 받는다
한국 사람들이 겨울철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과메기다. 포항에서만 연간 3,000억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 철로 봤을 때 상당한 규모다. 과메기는 조선시대에 청어를 말려서 먹었던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때는 물반 청어반이라고 할 정도로 청어가 많았지만 남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 오늘날엔 주로 꽁치로 대체하고 있다. 그나마도 우리 바다 연안에서 잡히는 꽁치는 그 많은 과메기 수요를 감당하기엔 태부족이다. 그래서 먼 바다에서 잡아오는 것이 많다. 주로 북태평양에서 잡아오고 있다. 8월 24일 13시 부터 일본은 본격적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보다 한 발 앞서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안전하다며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 그러나 방사능에..
사회와 이슈/사회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