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논란과 성큼 다가오는 원격진료 그리고 위협받는 국민의 건강권
2년 전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화천편을 보면서 주민들의 순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었다. 시골에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컨셉으로 차태현과 조인성이 출연했다. 산골의 작은 슈퍼지만 동네 사랑방 답게 많은 손님들이 있었고 그 중에 근처 보건소에서 근무한다는 젊은 "공보의"들도 있었다. 공보의는 "공중보건의"라고 하며 산업현장의 산업특례처럼 의료계에서 섬이나 시골 오지 등에서 군대를 대신해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도시화 되기 전에는 섬이나 시골 오지에도 의사들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7,80년대 본격적인 산업화로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지방의 인구는 점차 줄어들었고 인구가 없는 마을에서는 의사도 떠났다. 떠난 의사들의 빈자리..
사회와 이슈/사회
202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