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태원 참사 100일, 대한민국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요즘 유튜브나 TV 방송에 한국말 하는 외국인들이 자주 등장한다. 한국 문화를 체험하거나 한국에 이민 와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로 등장한다. 이들은 한국에 대해서 긍정의 발언을 많이 한다. 한국의 훌륭한 문화를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한국의 치안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밤에 여자가 혼자 다닐 수 있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는 식이다. 우리 보다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유럽국들에서 온 외국인들도 그런 말을 종종한다. 그 나라의 치안이 얼마나 엉망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한국도 그렇게 안전한 나라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CCTV가 있는 건물에서 혼자 있는 여자의 머리를 돌려차기 하거나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흉기로 여자를 찌르기도 하고 도로에서 시비가 붙으면 가차 없이 흉기..
사회와 이슈/정치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