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남자 조국, 박근혜의 남자 우병우. 정치권에선 사실상 출마 선언으로 판단. 그런데 미소 짓는 국민의힘의 속내는?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 아마도 조국과 우병우일 것이다. 이들은 평행이론이라 할만큼 닮은 점이 있다. 가장 먼저 기억나는 건 각 정권의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한 민정수석이란 것과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며 정치행보에 빨간등이 켜졌던 과거가 있다. 우병우는 박근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처음엔 국민의힘에서 우병우의 출마설과 거리를 뒀다. 우병우는 당연히 애써 가라 앉혔던 박근혜 정부를 수면위로 끄집어 낼 것이고 자연스럽게 최순실과 국정농단이라는 키워드가 회자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누적인원 2천만 명 이상이 광화문 거리와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어 탄핵까지 이끌었다. 그러고 나서 국가개혁과 적폐청산을 요구하며 문재인을 대통령에 밀어줬다. 문재인과 박근혜는 정치적 ..
사회와 이슈/정치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