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주째, 인근에서 삼중수소 하한치 초과검출

728x90
반응형

경향신문

방송 언론에서는 보기 힘든 오늘 경향신문 기사 내용이다.

도쿄전력이 정밀분석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 하한치를 초과했다는 것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3Km 이내에 있는 지점이고 총 6곳에서 검출 하한치를 초과하는 리터당 1~1.5베크렐이 검출 됐다고 한다. 후쿠시마 근해에서 검출 된 것이지만 바닷물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도쿄전력도 확인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오염수 방출구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는 리터당 8.6베크렐을 초과하는 1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희석해도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계속 바다에 누적 될 수 밖에 없기에 위험성은 매일매일 더 커지고 있다.

 

728x90

 

일본산 수산물을 철저히 검역해서 수입한다고 정부와 여당은 입을 모아 선전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정부를 믿기엔 불안요소가 너무 많다.

수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방사능 '신속 검사' 대상은 수협 위판장을 통해서만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위판장에서 다 팔리지 않는 수산물은 개인이 임의로 처분하는데 누가 어디로 판매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수협 경매장을 통하지 않은 수산물이 지난 5년 간 59%라고한다. 특히 조개같은 패류, 해조류 등은 개인 직거래 방식이 두 배 이상이고 원양어업으로 들어오는 건 어종 불문 100% 민간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정부의 방역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로 밀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정부는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다니면서 검사하지 않는 이상 우리 국민 또한 오염 된 수산물에 그대로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