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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교통사고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는 보수언론과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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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관련 핵심 증언자로 나선 유동규가 지난 저녁 트럭과 추돌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 사고가 보도되자 어김 없이 언론과 국민의힘은 영화 "아수라"를 들고 나왔다. 이재명 악마화에 자주 인용되는 영화라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이젠 질릴만도 한 소재다.

 

경찰에서도 유동규 측 차량의 과실을 더 크게 보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그런데 언론과 국민의힘은 지속해서 마치 이 사고가 이재명 대표과 연관이 있는 것 처럼 괴담을 생산하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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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는 오늘 병상에서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자살하지 않는다는 해괴한 말을 남겼다. 마치 이 교통사고가 의도 된 사고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에서도 유동규의 말을 받아쓰면서 이야기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 사고가 국민적 관심을 갖게 되야 하는 이유는 이런 유사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 뿐이다. 한문철TV에서 다뤄야 할 내용이다. 1차선과 3차선에서 동시에 자선변경을 시도하나 발생한 추돌사고다. 경찰도 유동규 측 자량의 과실이 더 크다 판단했고 트럭 기사에겐 지정차로위반으로 과태료 부과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유동규에게도 발생한 것일 뿐이다.

 

이재명 악마화에 대한민국이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이 여당이던 문재인 정부 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검찰도 핵심 증거는 없고 유동규나 몇몇 범죄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보수언론은 자극적으로 소재를 다루면서 이재명이 마치 심각한 범죄가 있는 것처럼 여론을 왜곡해 왔다.

 

사람들은 없던 일도 계속 있었던 일처럼 우기면 나중엔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사고력이 고장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피울 수 있는 게 우리나라 언론이다. 이런 언론플레이 몰두하는 이유는 검찰이 내세울 이재명 관련 핵심 증거들이 없기 때문이다. 여론을 호도해 마녀사냥이 그 목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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