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석열 선제타격이 무색하게 더 과감해진 북한의 도발, 속초 앞바다에 탄도미사일 발사

728x90
반응형

탄도미사일

북한은 오늘(2일 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속초 앞마다 57Km, 울룽도 북쪽 167Km 지점에 탄도미사일 최소 17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렇게 남한의 해역으로 도발한 적은 처음이다. 매우 강도 높은 도발이라 할 수 있다. 이 일로 울릉도는 공습경보가 울리고 전군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지난 대선 기간동안 윤석열은 북한의 도발 대응에 "선제타격"을 공언했다. 북한이 도발 움직임만 감지되도 북한을 먼저 타격하겠다는 것이다. 당시에도 국내외 여론은 우려움을 나타냈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을 정식 공약으로 내세워 고집했다. 그러나 북한은 자제하는 게 아니라 도발 수위가 더 높아져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탄도미사일은 탄두를 싣고 추진체와 유도장치로 발사된 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한다. 타격 지점을 정확히 정하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북한이 우리 영해를 직접 도발하면서 더이상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미국이나 일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앞으로 북한의 도발은 계속 될 것이고 대한민국도 이제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는 어렵게 됐다. 그동안 정부는 군사적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 대화 하며 도발 수위를 낮추거나 평화협정 등을 맺어왔었다. 과연 윤석열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지, 대응을 할 수 있을지 북한의 도발 만큼이나 우려되는 상황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