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앞두고 노출 잦아진 문재인, 친문 수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경쟁 구도 만드나
지난달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또다시 태풍이 몰아쳤다. 체포동의안 표결 전 문재인, 박광온이 잇따라 이재명 병문안을 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에서 최소 29표가 이탈하면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고 이재명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수박, 밀정, 반역자라는 말까지 써가며 배신자 색출하겠다고 나섰다. SNS에 돌아다니는 이재명과 면담한 박광온의 당직 포기 거래에 대한 의혹은 본인이 해명했고 "부"라고 쓰여진 투표지를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박광온의 당대표 거래 의혹은 해소 됐다. 하지만 원내대표로서 지도부가 당의 위기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을 안고 당 지도부가 사퇴하게 됐다. 박광온과 함께 대표 친문 인사로 통하는 김종민은 다음날 민주당을 "중진 중심 통합형 비대위"로 가..
사회와 이슈/정치
2023. 10. 6.